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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미국 진출 위해 영어 공부중"...'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미국 진출 위해 영어 공부중"...'맛있는 녀석들'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0.06.05

개그맨 김준현이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영어 실력을 공개했다.
김준현은 5일 저녁 8시에 방송된는 '맛있는 녀석들'에서 본인을 '피자가이'라고 소개하고 원어민처럼 영어 회화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은 '불꽃백반'과 '백숙백반' 메뉴의 이색 백반 특집으로 꾸며졌다.
최근 녹화에서 개그맨 문세윤은 불꽃백반 식당에서 "'맛있는 녀석들'에서 월드스타가 나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 김준현 씨가 영어 공부에 한창"이라며 "어느 날 보니 회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미국 진출 준비에 한창인 김준현의 모습을 폭로했다.
김준현이 영어 회화 실력을 뽐내자 멤버들은 "우리도 같이 가자"며 글로벌 스타가 되고픈 야망을 드러냈다. 이에 준현은 "불러주는 곳도 없는데 어딜 가냐"며 "국 식으니 얼른 먹자"고 먹방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5월 5일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중계한 KBO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개막전 방송에서 노출된 광고판 속 피자를 들고 있는 자신의 얼굴이 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미국인들로부터 '피자가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후 5월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김준현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땅을 알아보고 있다"며 "노후대책으로 피자집이나 하나 내볼까 생각 중"라며 본의 아니게 미국에서 인기를 얻게 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