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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인터폴 적색수배자 됐다

'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인터폴 적색수배자 됐다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19.11.08

후원금 사기 등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윤지오(32)씨가 인터폴 적색수배자가 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인터폴은 지난 6일 윤씨에 대한 적색수배서를 발부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일 윤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토대로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적색수배는 인터폴 수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다. 강력범죄 사범, 조직범죄 관련 사범, 5억원 이상 경제 사범 등이 대상이다.
경찰은 사건의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해 윤씨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언급된 범죄 사범 외에도 사회적 파장이나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수사관서의 적색수배 요청이 가능하다.
윤씨는 이른바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서 이를 토대로 후원금을 모집한 인물이다. 온라인 방송 등 경로로 개인 계좌 및 본인이 설립한 단체 후원 계좌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4월24일 캐나다 출국 이후 귀국하지 않고 있다. 윤씨는 출국 이틀 뒤인 4월26일, 경호비용·공익제보자 도움 등 명목으로 후원금을 모아 사적인 이득을 취했다는 취지로 고발됐다.
경찰은 모금 내역과 사용처 등을 들여다보며 윤씨 대면조사를 시도했으나 윤씨는 지난 6월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과는 달리 수차례 경찰의 소환요구에 불응했다.
이에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여권 무효화 등 신병 확보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