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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공기관, '공간정보' 활용해 정책 발굴 활성화

정부·공공기관, '공간정보' 활용해 정책 발굴 활성화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0.07.06

국토교통부는 6일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 하기 위한 '2020 국가공간정보 공동활용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협약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새만금개발청,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7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공공기관간 데이터 공동 활용 시스템이 적용된 이래 활용 기관은 44곳으로 늘었다. 시스템수는 총 72개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신 공간정보를 정부·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수요자 체감도가 높은 정책 발굴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데이터 중복구축을 방지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하여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보건·의료, 산업, 국토관리·지역개발 분야 등의 공간정보를 추가로 확보해 공동활용하는 정보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공간정보의 공유·활용은 사업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각 기관이 생산하는 정보의 품질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