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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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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10월 공개행사…전국서 38건 펼쳐

국가무형문화재 10월 공개행사…전국서 38건 펼쳐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0.09.25

국가무형문화재 10월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0월에는 전국에서 총 38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속적 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관람 공연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에서는 총 17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제22호 매듭장(보유자 김혜순/10.8.~10) ▲제89호 침선장(보유자 구혜자/10.15.~17),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제49호 송파산대놀이(10.24),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제5호 판소리(보유자 김청만/10.10) ▲'제30호 가곡'(보유자 김경배/10.13) ▲제20호 대금정악(보유자 조창훈/10.16) ▲제5호 판소리(보유자 신영희/10.17) 등이 열린다.
인천시에서는 '제47호 궁시장'(보유자 박호준/10.23.~25/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제91호 제와장'(보유자 김창대/10.23.~25./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특별전시장) 등 2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경기도에서는 3건의 공개행사가 준비됐다. 용인에서 ▲제55호 소목장(보유자 박명배/10.15.~17/영산공방 무형문화재공방), 남양주에서 ▲제74호 대목장(보유자 최기영/10.23/대목장 최기영선생전수교육관), 과천에서 ▲제58호 줄타기(보유자 김대균/10.31/줄타기 전수교유관) 공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 강원도 동해에서는 '제125호 삼화사 수륙재'(10.16.~18/삼화사 일원)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충청북도에서는 3건의 공개행사가 열리며, 전북에서는 2건의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전라남도 목포에서는 '제100호 옥장'(보유자 장주원/10.28.~30/전수교육관) 공개행사가 마련됐다. 경북에서는 4건의 공개행사가 열린다. 경남에서는 3건의 공개행사가 열린다.
제주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는 '제67호 탕건장'(보유자 김혜정/10.16.~18), '제4호 갓일'(보유자 장순자/10.23.~25.)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 약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전승 지원 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무형문화재 풍류한마당)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관련 사항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