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경제·생활

경제·생활 : 생활정보

올해 단양마늘 직거래 7월 셋째ㆍ넷째 주말 열린다

올해 단양마늘 직거래 7월 셋째ㆍ넷째 주말 열린다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06.10

올해 단양마늘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행사는 7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주말에 열린다.
충북 단양군과 단양마을생산자협의회는 내달 16~18일과 23~25일 단양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소비자 직거래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양마늘축제는 취소했다.
군 등은 이달 말까지 직거래 행사 참여 농가 신청을 접수한 뒤 내달 9일까지 판매 관련 교육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해 7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에서는 1억원 상당의 단양마늘이 직거래 됐다.
단양 지역 마늘농가는 매년 생산량의 60%를 소비자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20~30%는 농산물수집상이, 10~20%는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수매한다.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제29호로 등록한 단양마늘은 올해까지 5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효자 작물이다.일반 마늘보다 30%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지역 마늘보다 마늘 구가 균일하며 저장성이 뛰어나 이듬해 햇마늘이 출하될 때까지 맛의 변함이 없다. 항암과 성인병 등에 효능이 있는 알리신 성분도 일반 마늘보다 많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