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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불피해 주민·진화대 무료 관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불피해 주민·진화대 무료 관람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2.04.21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동해안 산불피해 주민과 진화인력을 대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료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기간은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대상은 지난달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삼척시 주민과 산불 진화에 힘쓴 경북·강원권 소방관 및 산불진화대이다.
이들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달부터 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한다.
여름과 가을에는 자생식물이 만개하는 꽃축제 '봉자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산불피해 주민과 진화대가 수목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 회복의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