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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지팡이' 과교파출소 시민안전 메카로 비상(飛上)

'민중의 지팡이' 과교파출소 시민안전 메카로 비상(飛上)

by 정읍교차로 정종인 기자 2014.06.05

▲ 평소 범죄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있는 과교파출소 직원들이 정읍경찰서 김동봉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경찰서장 김동봉서장은 지난 3일 '출근하고 싶은' 과교파출소(소장 권기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해 주고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그동안 과교파출소는 지난해 7월부터 정읍경찰서 고객만족 최상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1·1·2 순찰'을 적극 전개해 왔다. 이 제도는 주민들의 신고를 기다리는 수동적 경찰활동에서 벗어나 경찰관이 1일, 1개 마을 이상 방문, 주민 2명 이상을 대면하고 대화하는 순찰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아왔다.
이와함께 과교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또한 봄철 수풀이 우거지면서 교통안전시설표지판을 가리고 넝쿨이 감고 올라가는 등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해 다목적 가위 2개를 구입해 순찰차에 싣고 다니며 관내 도로·골목주변 교통안전시설 표지판 주변 수풀을 제거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이로인해 과교파출소는 평소 범죄예방은 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아 경찰서장 표창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정읍경찰서 김동봉서장은 표창과 함께 맛있는 찹쌀떡과 커피를 준비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에 대해 김동봉서장은 "경찰이라는 직업은 주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직업으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주민이 안심하는 상교동이 될 수 있도록 순찰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과교파출소 권기중파출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고품격 치안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범죄로부터 안전한 상교동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