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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릴레이 432> 평택복지재단 서준호 기획연구실장

칭찬릴레이 432> 평택복지재단 서준호 기획연구실장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12.08


“넓은 시각에서 다양한 복지 실천할 터”

이번 주는 평택복지재단 서준호(43·사진) 기획연구실장을 만나본다. 서 실장은 평택교육지원청 박은경 교육복지조정자가 추천했다.

서준호 기획연구실장은 복지에 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개발하고 효과적으로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일을 한다.

특히 복지사업에서 새로운 기획과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선진화 사업,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시민에게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복지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거나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에 있어서도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이뤄지면 각 기능의 공동작용과 협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서 실장은 오래전 시민단체에서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사회복지 전문가로 사회 곳곳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남들이 하지 못하는 복지사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월드비전 공모 사업에 지원해 파트너십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재단 내 사업을 관련 기관들과 함께 협력하며 진행하고자 연구·교육·기획사업·자율사업 등의 공모형식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현재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복지사업인 마을교육공동체만들기, 마을학교를 진행하는 등 타 기관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복지공감대 형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복지콘서트를 기획하기도 했다.

“지금은 복지라는 개념이 희생과 봉사에 맞춰져 있지만 앞으로는 기관, 단체가 생산적인 복지를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영역으로 관심을 넓혀 인적·물적·정보 등 여러 자원을 활용해 새롭고 창의적인 사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구해야죠.”

스스로 ‘지역 복지계에서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말하는 서 실장. 그는 “우리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이 복지영역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쌓고, 여러 인재가 다양한 역할을 맡아 활동한다면 더욱 더 넓은 시각에서 다양한 복지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주란 기자 201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