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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언플러그드 음악의 매력에 빠지다

<동호회>언플러그드 음악의 매력에 빠지다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10.31


평택 통기타 동호회 ‘기타소리’

기타소리는 언플러그드 음악에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다.

기타소리는 오랫동안 취미로 통기타를 연주해온 사람들이 편안한 언플러그드(Unplugged) 음악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결성한 동호회다.

정형섭 회장은 “전자음이나 스피커를 통한 강한 사운드가 넘쳐나는 시대에 자연스럽고 편안한 음악을 하기 위해 모였다”며 “7080 통기타 음악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중심으로 일어나는 뉴포크·팝·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펼쳐 언플러그드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회원은 6인조 밴드를 포함해 모두 17명이며 연령대는 30~50대이다. 회원 대부분은 고교 시절부터 30년간 통기타를 연주하거나 밴드활동을 해온 실력가들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전국통기타연합회에서 여는 전국 공연과 거리 공연 등 수많은 공연 경력을 지니고 있다.

회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비전동에 있는 연습장에 모여 음악으로 삶의 활력을 찾고 힘든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들의 바람은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음악으로 관중들과 서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연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정 회장은 “앞으로 매년 1~2회 정기공연을 열어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동호회는 통기타에 관심이 있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 실력 있는 회원이 직접 지도한다.

가입 신청은 네이버 카페(cafe. naver.com/again038)나 전화(010-4119-1161)로 하면 된다. 강현경 총무는 “앞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으로 잔잔한 추억을 되살리고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