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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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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북미 교착 상태, 문재인 대통령께서 손흥민처럼 적극 나서서 남북정상회담

“남북, 북미 교착 상태, 문재인 대통령께서 손흥민처럼 적극 나서서 남북정상회담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9.04.18

북미 교착 상태, 문재인 대통령께서 손흥민처럼 적극 나서서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멀티 골 넣어야 할 때”“손학규 대표 결단하면 진보중도개혁세력 총선 승리, 정권재창출 물꼬 트일 것”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과 모임 오래전부터 있어와... 손학규와 함께 새로운 길 가자는 큰 방향에 일치”
“한국당 5.18 및 세월호 참사 망언.. 일부 의원들의 일탈 아닌 한국당의 집단 의식.. 황교안 민첩하게 징계위 회부했지만 결과는 뻔 해”
“박근혜 형집행정지신청, 정치권이 왈가왈부할 일 아냐... 검찰에서 결정할 일”
“조국, 유시민, ‘남산 소나무는 가만히 있는데 바람이 흔드는 것처럼 한국당 공격으로 전국적 인물 만들어 줘서 결국 출마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어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 선수가 두 골을 넣어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며 “문재인대통령께서도 남북정상회담으로 한골,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골을 넣어 비핵화, 한반도 평화,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4.18)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제가 예전에 문재인 대통령께 북미관계에서 어시스트 하는 손흥민 선수가 되셔야 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골을 넣는 손흥민 선수가 되셔야 한다”며 “하노이 회담 후 북미가 교착상태이고 한미정상회담 후 남북, 북미 관계가 좀 슬럼프이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직접 공격적으로 골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호남 의원과 회동에 대해 “이미 몇 차례 모임을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러한 논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지만 손학규 대표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당장 밀고 나가는 것보다는 손 대표와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박주선 의원이 바른미래당은 소멸할 정당이라고 한 것처럼 바른미래당은 물과 기름이 섞인 상황이기 때문에 자체에 깨끗하게 합의 이혼하고 손 대표가 결단해 나오면 우리와 좋은 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에서 바른당 출신들을 받아 주지 않기 때문에 이분들이 바른미래당에서 버티고 있게 되면 당 대 당 통합은 어려울 것”이라며 “결국 손 대표가 기득권, 자산을 다 포기하고 김대중의 길을 가며 비례대표 의원들이 자신의 갈 길을 찾아 가도록 제명시켜 주고 합의 이혼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여기에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진보에 위장 취업했지만 결국 보수로 돌아 갈 안철수 대표까지 조기 귀국하게 되면 안철수 유승민의 불안한 동거 체제가 계속되고 결국에는 한국당과의 통합을 모색할 것이기 때문에 손 대표가 더욱 어려워진다”며 “바른미래당의 호남 출신 의원들과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학규 대표가 빨리 결단하는 것이 관건인데, 지금 어려운 처지에 있는 손 대표를 생각할 때 그 이상 이야기 하는 것을 결례”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제3지대가 20대 총선 당시처럼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될지 어떨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보수가 지금 통합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보중도개혁세력도 대통합 연대, 연합, 연정의 방법으로 나가야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재창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의 5.18, 세월호 참사에 대한 잇단 망언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일본의 아베 극우정당과 같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정당으로, 한두명 의원이 실언을 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한국당의 집단의식”이라며 “이러한 집단 의식이 한 두명의 의원들을 통해서 나온 것으로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의원들이 대부분이고 황교안 대표가 그런 망언에 대해서 민첩하게 징계위에 회부했다고 하지만 결론은 뻔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미선 후보자와 관련해 “제가 이 후보자는 이미 선을 넘은 것 같다면서 워렌 버핏이나 조지 소로스처럼 주식으로 돈을 벌어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강하게 추궁도 했지만 주식에 불법이 없고 자신이 한 것이 아니지만 국민 정서가 있기 때문에 다 매각할 것이냐는 저의 질문에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저는 청문회장에서 이미 임명 찬성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 후보자는 전수안 전 대법관께서 말한 것처럼 법관으로서 능력도 있고 노동법에 대한 전문가이고, 또한 지방대 출신, 40대 , 여성으로서 헌법재판소의 구성을 다양화할 수 있고, ‘이발사의 딸’로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헌법재판관에 임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신청에 대해서 “제가 올 초부터 그러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왔고, 결국 이번에 변호인이 형집행정지 신청을 하고 황교안 대표가 지원 사격을 하고 있다”며 “그것은 검찰이 결정할 문제이지 정치권에서 좌지우지할 사안이 아니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조국 수석, 유시민 전 작가가 출마 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 “남산의 소나무는 가만히 서 있는데 바람이 흔들리게 만든다”며 “한국당에서 이 두 사람을 공격하면서 전국적 인물로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 두 분이 출마를 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