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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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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방북, IMF 등 국제사회와 우리 한국 투자도 이어지는 좋은 청신호”

“짐 로저스 방북, IMF 등 국제사회와 우리 한국 투자도 이어지는 좋은 청신호”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9.02.14

“”한국당 5.18 망언 3인방 출당 못 시킬 것.. 양심적 한국당 의원들 협력해서 제명시켜야““망언 3인방 발언, 면책 특권 해당되지 않아... 한국당 비대위원장, 원내대표 처음에는 희롱의 언어로 사과해 사태 키워”
“홍준표, 후일 도모하며 오세훈 지지하지 않고 침묵할 것.. 오세훈 상당한 득표하고 의미 있는 순장할 것”
“한국당 국회 방미단과 별개 일정 진행은 마이너스.. 과거 정진석 전 원내대표 사드 반대 국회 대표단 방미 때에도 독자행동 하지 않아”
“문희상 의장 일왕 사죄 발언, 국민 대표기관인 입법부 수장으로서 국민 정서 대변한 것”
“트럼프 방위비 5억 달러 인상 발언은 너무 나간 것... 주한미군은 미국 국익에도 부합하고 우리 정부 미국에 무기 및 항공기 등 엄청나게 수입하고 막대한 지적소유권료 지불하고 있어”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짐 로저스 회장의 방북에 대해서 “미국이 돈 냄새를 가장 잘 맡는 나라”라며 “외국 자본이 먼저 진출한다는 생각보다는 미국의 투자가 이루어지면 국제 통화기금(IMF)을 비롯해 우리 국내 기업의 투자도 이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에 저는 아주 좋은 의미, 청신호로 받아 들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2.13) 오후 YTN TV <노종면의 더 훈수 정치>에 출연해 “제 예측이 틀리기를 바라지만 5.18 망언 3인방에 대한 한국당의 징계는 출당까지는 가지 못할 것”이라며 “한국당이 징계를 할 수 있는 정당이면 애초에 이러한 일이 일어 나지 않도록 했을 것이고, 그것이 한국당의 한계이고 한국당의 시대정신은 거기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국민의당 당 원내대표 시절 당론 1호 법안으로 5.18을 왜곡 폄훼하는 사람들을 처벌하는 법안을 제출했는데, 아직까지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이라며 “이 법안이 조속하게 처리되어야 하고, 반나치 특별법과 같이 시대를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을 신속하고 엄중하게 묻는 법안을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망언 3인방 발언은 국회의원 면책 특권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삼성 X 파일 폭로로 노회찬 대표가 처벌을 받았다면 한국당 의원들도 당연히 처벌 받아야 한다”며 “한국당을 제외한 4당이 한국당 의원들을 설득해 일부 양심 있는 한국당 의원들이 결합하면 국회는 봄맞이 대 청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도 처음에는 이렇게 강한 사과를 하지 않았고 아리송하게 이야기했다”며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처럼 희롱의 언어로 사과하는 것은 공당의 대표, 원내대표가 할 일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홍준표 전 대표가 출마하지 않으려다가 출마를 했지만 친박당에서 승산이 없다는 판단에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홍 전 대표는 판세를 관망하며 후일을 도모하려 할 것이기 때문에 오세훈 전 시장을 지지하지는 않고 침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오세훈 전 시장이 박근혜 탄핵을 인정하고 극복하자고 주장하는 등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상당한 득표를 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한국당이 박근혜 당이기 때문에 당 대표가 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그의 행보는 기록될 것이고 의미 있는 순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국회의장 방미단과 별개의 일정으로 행동하는 것은 마이너스”라며 “과거 사드 반대를 위해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각 당 원내대표들이 방미했을 때에도 한국당 정진석 전 원내대표는 독자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일본 국왕 사죄 발언에 대해 “문 의장은 대한민국 입법부의 수장이고, 국민을 대표하시는 분으로서 당연히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고, 그것이 지금 우리 국민의 정서”라며 “외교적인 실수를 하실 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 발언은 실수가 아니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의 방위비 인상 5억 달러 발언은 너무 나간 것”이라며 “미국 역시 주한 미군이 미국의 국익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무기, 항공기 등 얼마나 많은 수입을 하고 있고, 막대한 지적재산권을 지불하고 있는지를 잘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