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대학진학 34.6% 증가
학교 밖 청소년 대학진학 34.6% 증가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0.12.29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교 밖 청소년이 작년보다 34.6% 증가한 1351명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29일 학교밖청소년지원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대면 활동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중심으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전환해 학력 취득 및 사회진입 성과가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진학은 2019년 1004명에서 올해 1351명으로 증가했고 검정고시 합격률은 2019년 23.6%에서 2020년 10월 기준 28.1%로 상승했다.
2018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 중 가장 필요한 것으로 1순위가 검정고시 지원, 3순위가 진학정보 제공이었다.
여성가족부는 소년 생활기록부 도입, 온오프라인 대학입시 설명회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대입응시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5개소 추가설치 하는 등 기반시설 개선과 급식 신규 지원 등 서비스 확대로 학교 밖 청소년의 정책 체감도는 92.1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91.9점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권리침해 신고방에서는 올해 61건이 신고됐다.
이중 50건은 공모전 등 참가자격 제한, 11건은 학생 할인 적용 제외 등이다.
참가자격 제한 중에서 36건, 할인 적용 제한 중에서 9건은 시정 조치가 완료됐다. 나머지는 내부 규정 등으로 검토가 필요해 시정 요청을 했다. 지역 워터파크, 뮤지컬 요금 등 할인과 장학금 지원 대상 규정 등이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둔 이후에도 학업을 지속하며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분야별로 차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여성가족부는 29일 학교밖청소년지원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대면 활동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중심으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전환해 학력 취득 및 사회진입 성과가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진학은 2019년 1004명에서 올해 1351명으로 증가했고 검정고시 합격률은 2019년 23.6%에서 2020년 10월 기준 28.1%로 상승했다.
2018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 중 가장 필요한 것으로 1순위가 검정고시 지원, 3순위가 진학정보 제공이었다.
여성가족부는 소년 생활기록부 도입, 온오프라인 대학입시 설명회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대입응시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5개소 추가설치 하는 등 기반시설 개선과 급식 신규 지원 등 서비스 확대로 학교 밖 청소년의 정책 체감도는 92.1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91.9점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권리침해 신고방에서는 올해 61건이 신고됐다.
이중 50건은 공모전 등 참가자격 제한, 11건은 학생 할인 적용 제외 등이다.
참가자격 제한 중에서 36건, 할인 적용 제한 중에서 9건은 시정 조치가 완료됐다. 나머지는 내부 규정 등으로 검토가 필요해 시정 요청을 했다. 지역 워터파크, 뮤지컬 요금 등 할인과 장학금 지원 대상 규정 등이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둔 이후에도 학업을 지속하며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분야별로 차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