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축산 악취 개선 나선다…농가당 최대 50억 지원
농식품부, 축산 악취 개선 나선다…농가당 최대 50억 지원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0.12.30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축산도 축산악취개선사업 대상 30개 시군을 선정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축산악취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76개 시군 중 악취개선의 시급성, 지자체 및 농가의 악취 개선 의지 등에 대해 시도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30개 시군을 선정했다.
평택, 안성, 포천, 화성, 용인, 동두천, 원주, 고성, 청주, 당진, 홍성, 세종, 고창, 익산, 임실, 진안, 완주, 영암, 나주, 담양, 함평, 완도, 의성, 상주, 경주, 안동, 밀양, 김해, 제주, 서귀포 등이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그동안 개별 농가의 신청을 받아 축산농가에 악취 저감 시설 예산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악취 개선 효과가 미흡하고 집행 실적도 낮아 지속적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시군이 지역 여건에 맞게 축산 악취 개선 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세부사업을 통합하고 지원조건도 통일하는 등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전면 개편했다.또 공모를 통해 시군의 축산악취 개선계획, 퇴액비 이용계획 등을 평가해 사업대상 시군을 선정함으로써 지역에서 축산악취 개선의 효과와 집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선정된 30개 시군에는 개소당 총사업비 50억원 한도 내에서 축산악취 개선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또 농가·시설별로 악취개선 이행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사업추진상황 등을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중앙단위 악취개선점검단을 구성해 반기별로 점검을 추진한다. 또 축산환경관리원에 시도별 축산악취개선 지원팀을 구성해 전문가 컨설팅 등 악취 개선에 필요한 기술적인 지원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축산악취개선사업의 개편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게 축산 악취를 저감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농협, 생산자 및 전문가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76개 시군 중 악취개선의 시급성, 지자체 및 농가의 악취 개선 의지 등에 대해 시도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30개 시군을 선정했다.
평택, 안성, 포천, 화성, 용인, 동두천, 원주, 고성, 청주, 당진, 홍성, 세종, 고창, 익산, 임실, 진안, 완주, 영암, 나주, 담양, 함평, 완도, 의성, 상주, 경주, 안동, 밀양, 김해, 제주, 서귀포 등이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그동안 개별 농가의 신청을 받아 축산농가에 악취 저감 시설 예산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악취 개선 효과가 미흡하고 집행 실적도 낮아 지속적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시군이 지역 여건에 맞게 축산 악취 개선 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세부사업을 통합하고 지원조건도 통일하는 등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전면 개편했다.또 공모를 통해 시군의 축산악취 개선계획, 퇴액비 이용계획 등을 평가해 사업대상 시군을 선정함으로써 지역에서 축산악취 개선의 효과와 집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선정된 30개 시군에는 개소당 총사업비 50억원 한도 내에서 축산악취 개선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또 농가·시설별로 악취개선 이행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사업추진상황 등을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중앙단위 악취개선점검단을 구성해 반기별로 점검을 추진한다. 또 축산환경관리원에 시도별 축산악취개선 지원팀을 구성해 전문가 컨설팅 등 악취 개선에 필요한 기술적인 지원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축산악취개선사업의 개편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게 축산 악취를 저감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농협, 생산자 및 전문가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