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휴 교통관리…드론 동원해 얌체운전 잡는다
경찰, 연휴 교통관리…드론 동원해 얌체운전 잡는다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02.09
경찰이 설 연휴 기간 사고 다발, 상습 과속 구간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의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취약 지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얌체운전' 단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설 연휴 기간 서평택 분기점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 상위 30개 구간을 선정, 인력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단속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위험 시간대, 장소에는 순찰이 반복된다. 상습 과속 구간에는 이동식 무인 단속 장비 66대를 배치해 사고 가능성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요금소 구간에서는 정체 시 차량 유입을 조절하고 비접촉 감지기 등을 통한 음주단속 등이 예정됐다. 탑승자 안전띠 착용 여부 등도 점검 대상이다.
상습 정체 구간에는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고속도로 진입 차량 조절이 이뤄진다.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국도, 지방도로 우회 안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또 지정차로 위반, 갓길통행, 끼어들기 등 고속도로 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신고 분석 결과 얌체운전으로 인한 불편이 크다는 판단 아래 이뤄지는 조치다.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에는 암행순찰차, 캠코더, 드론 등이 동원된다. 단속용 드론의 경우, 순찰차 접근이 어려운 곳 위주로 교통량 집중구간에 투입된다.
아울러 고속버스, 전세버스 등 설치 블랙박스는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 공익신고에 활용된다. 이는 사업자 사전 협조를 받아 이뤄지는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설 명절 차량 이동 감소가 예상되지만 불가피한 이동이 있을 수 있다"며 "교통법규를 준수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
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설 연휴 기간 서평택 분기점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 상위 30개 구간을 선정, 인력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단속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위험 시간대, 장소에는 순찰이 반복된다. 상습 과속 구간에는 이동식 무인 단속 장비 66대를 배치해 사고 가능성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요금소 구간에서는 정체 시 차량 유입을 조절하고 비접촉 감지기 등을 통한 음주단속 등이 예정됐다. 탑승자 안전띠 착용 여부 등도 점검 대상이다.
상습 정체 구간에는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고속도로 진입 차량 조절이 이뤄진다.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국도, 지방도로 우회 안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또 지정차로 위반, 갓길통행, 끼어들기 등 고속도로 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신고 분석 결과 얌체운전으로 인한 불편이 크다는 판단 아래 이뤄지는 조치다.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에는 암행순찰차, 캠코더, 드론 등이 동원된다. 단속용 드론의 경우, 순찰차 접근이 어려운 곳 위주로 교통량 집중구간에 투입된다.
아울러 고속버스, 전세버스 등 설치 블랙박스는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 공익신고에 활용된다. 이는 사업자 사전 협조를 받아 이뤄지는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설 명절 차량 이동 감소가 예상되지만 불가피한 이동이 있을 수 있다"며 "교통법규를 준수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