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센터 못가는 75세 이상, 6월 이후 AZ 접종 전망
접종센터 못가는 75세 이상, 6월 이후 AZ 접종 전망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03.18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75세 이상 고령층은 오는 6월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관계자는 18일 "향후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시설 방문, 보건소 접종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65세 이상 노인 대상 접종이 실시되는 6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발표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접종계획'에 따르면 75세 이상 고령층은 다음달 1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려면 초저온 냉동고를 갖춘 지역 예방접종센터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예방접종센터에서 멀리 떨어진 도서산간 지역의 75세 이상 고령층은 화이자 백신 접종이 어렵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가량의 초저온 온도에서 운송ㆍ보관되고, 해동 후 단시간 내에 접종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이동 접종이 힘들기 때문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거동 불편 등 현실적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을 수 없는 7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선 별도 접종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현재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 여부를 조사 중이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불가능한 대상자 규모는 조사 종료 후에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추진단은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힘든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에 대해 오는 6월 이후 가까운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 시설에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 방문이 힘든 75세 이상 고령층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보건소, 시설과 같은 곳에서 접종받아야 하기 때문에 화이자 백신보다는 운송과 보관이 용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유력하다. 이들의 접종이 계획된 6월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65~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시기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관계자는 18일 "향후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시설 방문, 보건소 접종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65세 이상 노인 대상 접종이 실시되는 6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발표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접종계획'에 따르면 75세 이상 고령층은 다음달 1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려면 초저온 냉동고를 갖춘 지역 예방접종센터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예방접종센터에서 멀리 떨어진 도서산간 지역의 75세 이상 고령층은 화이자 백신 접종이 어렵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가량의 초저온 온도에서 운송ㆍ보관되고, 해동 후 단시간 내에 접종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이동 접종이 힘들기 때문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거동 불편 등 현실적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을 수 없는 7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선 별도 접종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현재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 여부를 조사 중이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불가능한 대상자 규모는 조사 종료 후에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추진단은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힘든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에 대해 오는 6월 이후 가까운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 시설에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 방문이 힘든 75세 이상 고령층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보건소, 시설과 같은 곳에서 접종받아야 하기 때문에 화이자 백신보다는 운송과 보관이 용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유력하다. 이들의 접종이 계획된 6월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65~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시기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