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임신ㆍ출산 진료비 카드로 보육료 지원받는다
4월부터 임신ㆍ출산 진료비 카드로 보육료 지원받는다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03.24
다음달부터 임신ㆍ출산 진료비 카드로 보육료를 지원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4월1일부터 국민행복카드와 아이행복카드로 이원화된 국가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카드를 국민행복카드 단일 체계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행복카드를 한 번 발급받으면 17종 바우처 사업에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임신ㆍ출산할 때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진료비 바우처를 사용하고, 아이가 성장하면 아이행복카드를 새롭게 발급받아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 바우처를 사용해야 했다.
이미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했다면 신규 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기존 카드를 활용해 보육료나 유아학비 바우처를 포함한 17종 바우처 사업을 신청ㆍ사용할 수 있다.
4월1일 이전에 아이행복카드를 발급받은 경우에도 별도 조치 없이 기존 카드로 보육료나 유아학비 바우처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바우처 사업 신청 시에는 국민행복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국민행복카드는 전자바우처 통합카드 사업자로 정부와 계약된 5개 카드사(BC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에서 발급되며, 각 카드사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영업점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읍면동에서 바우처를 신청할 때 국민행복카드 발급 상담 전화 요청하면, 원하는 카드사와 전화 연결을 통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통합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건강보험 임신ㆍ출산 진료비지원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가사간병방문지원 ▲장애인활동지원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 ▲발달장애인부모상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청소년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 ▲청소년산모 임신ㆍ출산 의료비지원 ▲저소득층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 ▲에너지바우처 ▲아이돌봄지원 ▲여성청소년 생리대(보건위생물품)지원 ▲유아학비 지원 ▲보육료 지원 등이다.
장호연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구축 추진단장은 "이번 바우처 카드 통합을 통해 많은 임산부 및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카드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
보건복지부는 4월1일부터 국민행복카드와 아이행복카드로 이원화된 국가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카드를 국민행복카드 단일 체계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행복카드를 한 번 발급받으면 17종 바우처 사업에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임신ㆍ출산할 때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진료비 바우처를 사용하고, 아이가 성장하면 아이행복카드를 새롭게 발급받아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 바우처를 사용해야 했다.
이미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했다면 신규 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기존 카드를 활용해 보육료나 유아학비 바우처를 포함한 17종 바우처 사업을 신청ㆍ사용할 수 있다.
4월1일 이전에 아이행복카드를 발급받은 경우에도 별도 조치 없이 기존 카드로 보육료나 유아학비 바우처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바우처 사업 신청 시에는 국민행복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국민행복카드는 전자바우처 통합카드 사업자로 정부와 계약된 5개 카드사(BC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에서 발급되며, 각 카드사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영업점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읍면동에서 바우처를 신청할 때 국민행복카드 발급 상담 전화 요청하면, 원하는 카드사와 전화 연결을 통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통합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건강보험 임신ㆍ출산 진료비지원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가사간병방문지원 ▲장애인활동지원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 ▲발달장애인부모상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청소년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 ▲청소년산모 임신ㆍ출산 의료비지원 ▲저소득층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 ▲에너지바우처 ▲아이돌봄지원 ▲여성청소년 생리대(보건위생물품)지원 ▲유아학비 지원 ▲보육료 지원 등이다.
장호연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구축 추진단장은 "이번 바우처 카드 통합을 통해 많은 임산부 및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카드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