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중 3명 "직급간소화 제도 필요"
직장인 5명 중 3명 "직급간소화 제도 필요"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11.12
직급과 위계보다 효율성이 중시되면서 조직의 직급도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153명에게 '직급간소화 제도'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7.8%가 '직급간소화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직급별로는 임원급(64.9%)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사원급(61.2%), 부장급(56.7%) 등의 순이었으며 중간관리자인 과장급(54.5%)과 대리급(51.3%)의 경우 필요성을 비교적 낮게 느끼고 있었다.
직급간소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확대될 것 같아서'(59%)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동등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부서간 협업이 원활 해져서'(47.3%), '눈치보지 않고 책임감 있게 업무 진행할 수 있어서'(37.1%), '빠른 의사소통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 같아서'(36.5%), '연공서열보다는 능력위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29.6%), '승진에 대한 부담이 줄어서'(23.1%)의 이유가 있었다.
반면에 직급간소화에 반대하는 응답자(42.2%)들은 '어차피 호칭만 변경되고 상하관계 등은 유지 될 것 같아서'(78.2%·복수응답)라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실제 직급간소화 제도를 도입했다는 응답은 20.2%였다. 유형별로는 대기업(41.4%), 중견기업(24.4%), 중소기업(15.8%) 순이었다. 도입했다는 응답자 중 66.1%는 '제도가 잘 정착했다'고 생각했다.
한편 직장인들은 직급 개편과 관련해 '최소 3단계 이하 직급제(담당-선임-팀장 등)'(40.1%)로 단계를 줄인 압축된 방식을 가장 선호했고 '직급 상관없이 '님'으로 부르는 방법'(37.1%), '매니저, 프로, 연구원 등 호칭 통일'(15.4%) 등이 뒤를 이었다. '전원 영어 이름 호칭'(6.3%)에 대한 선호도는 가장 적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153명에게 '직급간소화 제도'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7.8%가 '직급간소화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직급별로는 임원급(64.9%)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사원급(61.2%), 부장급(56.7%) 등의 순이었으며 중간관리자인 과장급(54.5%)과 대리급(51.3%)의 경우 필요성을 비교적 낮게 느끼고 있었다.
직급간소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확대될 것 같아서'(59%)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동등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부서간 협업이 원활 해져서'(47.3%), '눈치보지 않고 책임감 있게 업무 진행할 수 있어서'(37.1%), '빠른 의사소통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 같아서'(36.5%), '연공서열보다는 능력위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29.6%), '승진에 대한 부담이 줄어서'(23.1%)의 이유가 있었다.
반면에 직급간소화에 반대하는 응답자(42.2%)들은 '어차피 호칭만 변경되고 상하관계 등은 유지 될 것 같아서'(78.2%·복수응답)라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실제 직급간소화 제도를 도입했다는 응답은 20.2%였다. 유형별로는 대기업(41.4%), 중견기업(24.4%), 중소기업(15.8%) 순이었다. 도입했다는 응답자 중 66.1%는 '제도가 잘 정착했다'고 생각했다.
한편 직장인들은 직급 개편과 관련해 '최소 3단계 이하 직급제(담당-선임-팀장 등)'(40.1%)로 단계를 줄인 압축된 방식을 가장 선호했고 '직급 상관없이 '님'으로 부르는 방법'(37.1%), '매니저, 프로, 연구원 등 호칭 통일'(15.4%) 등이 뒤를 이었다. '전원 영어 이름 호칭'(6.3%)에 대한 선호도는 가장 적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