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1~15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화물터미널에 위치한 운행기록장치(DTG) 점검센터에서 동절기 DTG 무상점검 교통안전 이벤트를 시행한다.
DTG(Digital Tachograph)는 자동차 속도·주행거리 등을 자동적으로 전자식 기억장치에 기록하는 장치다.
이번 이벤트는 동절기 장시간 히터사용 등으로 졸음운전 사고 위험이 커진 만큼 안전운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DTG가 장착된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DTG 점검센터에 방문하는 운전자에게 DTG 무상점검과 다양한 선물을 준다.
5000원 상당의 음료 등 휴게먹거리 세트를 지급하고, 졸음운전 예방 등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위험운전 횟수가 가장 적은 우수 운전자 상위 1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