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by 대구교차로 손일수 2014.07.07
대한항공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1,106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10년간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 대한항공에 자리를 내주며 2위에 올랐다. 응답비율은 대한항공이 7.1%, 삼성전자가 5.9% 순이었다. 다음으로 ▲국민은행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NHN ▲현대자동차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들이 각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도 뚜렷했다. 대한항공을 선택한 학생들은 우수한 복리후생(21.5%)을 가장 먼저 꼽았다. 항공사라는 기업의 특징에 걸맞게 국내선 및 국제선에 직원용 할인 항공권을 제공하는 것이 관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역시 우수한 복리후생(27.7%)이 최다 선택 이유였다.
국민은행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우수한 복리후생 두 가지가 고르게 꼽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29.4%)가 주된 이유였으며, CJ제일제당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34.7%)가 선택 이유였다.
포스코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 우수한 복리후생이 각각 20%로 응답률이 같았고, 한국전력공사는 안정성(낮은 인력감축 위험 및 확고한 수익기반 등)(42.5%), NHN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50%로 높게 집계됐다.
또 현대자동차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가 고르게 꼽혔고(20.7%), 아시아나항공은 우수한 복리후생(25%)을 선택 이유로 꼽은 답변이 가장 많았다.
대학생들이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한 이유를 종합해보면 우수한 복리후생이 15.1%로 가장 높았으며,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15%),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14.5%)의 순이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대학생들이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단순히 업무에 대한 보상보다 기업의 복지, 문화, 이미지가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올해 11년째를 맞는 일하고 싶은 기업조사에서 대한항공이 1위로 오른 것도 의미가 있지만, 구직자가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주된 포인트가 복지, 사회를 선도하는 이미지, 즐거움이라는 키워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며 "기업 역시 내실을 갖추고 내부 직원을 만족시키는 것이 향후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일수 기자 sis@atjob.co.kr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1,106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10년간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 대한항공에 자리를 내주며 2위에 올랐다. 응답비율은 대한항공이 7.1%, 삼성전자가 5.9% 순이었다. 다음으로 ▲국민은행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NHN ▲현대자동차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들이 각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도 뚜렷했다. 대한항공을 선택한 학생들은 우수한 복리후생(21.5%)을 가장 먼저 꼽았다. 항공사라는 기업의 특징에 걸맞게 국내선 및 국제선에 직원용 할인 항공권을 제공하는 것이 관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역시 우수한 복리후생(27.7%)이 최다 선택 이유였다.
국민은행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우수한 복리후생 두 가지가 고르게 꼽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29.4%)가 주된 이유였으며, CJ제일제당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34.7%)가 선택 이유였다.
포스코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 우수한 복리후생이 각각 20%로 응답률이 같았고, 한국전력공사는 안정성(낮은 인력감축 위험 및 확고한 수익기반 등)(42.5%), NHN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50%로 높게 집계됐다.
또 현대자동차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가 고르게 꼽혔고(20.7%), 아시아나항공은 우수한 복리후생(25%)을 선택 이유로 꼽은 답변이 가장 많았다.
대학생들이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한 이유를 종합해보면 우수한 복리후생이 15.1%로 가장 높았으며,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15%),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14.5%)의 순이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대학생들이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단순히 업무에 대한 보상보다 기업의 복지, 문화, 이미지가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올해 11년째를 맞는 일하고 싶은 기업조사에서 대한항공이 1위로 오른 것도 의미가 있지만, 구직자가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주된 포인트가 복지, 사회를 선도하는 이미지, 즐거움이라는 키워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며 "기업 역시 내실을 갖추고 내부 직원을 만족시키는 것이 향후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일수 기자 sis@atjo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