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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채…취업전략을 세워라!

하반기 공채…취업전략을 세워라!

by 대구교차로 손일수 2014.09.01

올해 하반기 대기업 공채가 다가왔다. 취업준비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하반기 공채 대비 취업전략을 공개했다.

■ 취업 공백 1년을 넘기지 마라
만약 올해 2월 졸업생들이라면 되도록 올해 안에 취업한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졸업을 하고도 한참을 취업준비로 시간을 허비하는 구직자들이 많다. 하지만 이럴 경우 입사지원시 지원자격요건을 벗어날 수 있어 지원조차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인사담당자는 1년 넘도록 취업을 못한 이유에 대해 의구심이 들 수 있다. 때문에 구직자들은 대기업만 공략하기 보다는 중견·중소기업으로 눈높이를 낮춰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 지원직무에 대한 명확한 목표의식과 깊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더 이상 기업은 베스트 인재를 뽑고자 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좋은 학교 출신, 높은 토익점수면 취업이 보장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직무에 딱 들어맞는 올바른 인재를 뽑고자 한다. 직무에 대한 열정과 지식, 경험이 없다면 결코 취업이 쉽지 않다. 때문에 토익 900점을 넘기기 위해 몇 달씩 공부하는 것보다, 목표하는 직무의 인턴 경험을 한 달만이라도 해보는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

■ 공채시기가 길어졌다
과거에는 대기업 공채의 채용 시기가 9월에 집중돼 있었다. 또 채용순서에도 특징이 있었다. 먼저 공채의 시작은 유명 대기업들이 진행했다. 이어 중공업, 다음은 금융업과 IT, 마지막은 식음료, 서비스 업종의 대기업 순으로 채용이 진행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구분이 없어졌다. 채용이 1년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계열사별 채용과 상시 채용이 대표적이다. 때문에 특정기간 취업을 준비하기 보다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취업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단순히 기업의 이미지만으로 입사지원하지 마라
구직자들이 입사지원하고 싶은 기업의 순위를 살펴보면 기업 브랜드가 잘 알려진 기업이나 인기 있는 제품의 기업들이 상위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정확한 분석 없이 단순히 기업과 제품의 이미지만을 놓고 입사 지원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해서는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없다. 기업 브랜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현재 독보적인 성장을 하고 있거나 업계에만 알려져 있는 내실 있는 기업들도 있다. 때문에 취업을 할 때는 기업 분석을 먼저 한 후에 입사 지원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 기업과 직무에 따라 자기소개서와 면접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비스, 금융업의 경우 사람과 사람이 대면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지원자의 인성을 높이 평가한다. 때문에 지원자는 자신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서 어필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나 면접 질문을 보면 실패했던 경험을 묻고, 그 경험을 극복한 후에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묻는 경우가 많다. IT의 경우는 이와 달리 기술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공지식과 자격증에 대한 평가가 높다. 때문에 서류 또는 면접에서 별도의 기술 테스트를 실시한다. 마케팅, 홍보 직무는 지원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조직생활 경험을 묻는 경우가 많은데 학과 활동이나 동아리, 대외활동에서 있었던 경험을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연결해 설명해야 한다. 이처럼 지원하는 기업 또는 직무에 맞는 취업전략이 필요하다.

대구교차로 손일수 기자 sis@atjo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