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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

경제·생활 : 웰빙/트렌드

서울시민 운동부족 해결?...6개 공원서 런닝•요가 운영

서울시민 운동부족 해결?...6개 공원서 런닝•요가 운영

by 뉴시스 2015.10.16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유)나이키코리아와 '공원에서의 힐링타임' 프로그램을 월드컵 공원, 선유도 등 6개 공원에서 17일부터 1년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쁜 생활, 운동 부족 등으로 건강을 고민하는 시민들을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런닝, 요가, 명상 등으로 구성돼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전문가와 함께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런닝 트레이너와 함께 평화의 광장에서부터 난지천공원까지 약 5㎞를 달린 뒤 요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매주 초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 또는 (유)나이키코리아 홈페이지(http://www.nike.c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매회 100명내 선착순접수).

서울시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월드컵공원 시민반응 등을 모니터링해 내년 3월부터 여의도공원 등 5개 공원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여의도공원(영등포구), 서서울호수공원(양천구), 서대문독립공원(서대문구), 푸른수목원(구로구) 등에서도 공원의 여건과 방문객을 고려한 다채로운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영할 예정이다. <뉴시스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