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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단풍명소 탐방 '가을이 오면, 秋秋(추추)로드' 출시

코레일, 단풍명소 탐방 '가을이 오면, 秋秋(추추)로드' 출시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19.10.16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5일 전국 단풍명소를 기차로 여행할 수 있는 '가을이 오면, 秋秋(추추)로드' 상품을 출시하고 다음달 1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철도가 선보인 상품은 강원 설악산, 충북 월류봉, 전북 내장산, 순천 선암사, 경북 부석사와 주왕산, 대구 팔공산, 경남 해인사 등 8곳의 단풍명소를 선택해 당일 또는 1박2일로 구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과 설악산을 트래킹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해인사, 부석사 등 유명사찰을 둘러볼 수 있으며 순천만습지, 김광석거리, 익산 국화축제 등 지역 테마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코스와 일정에 따라 서울·용산·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선택할 수 있다. 부산역과 진주역에서도 열차가 출발한다.
숙박, 관광지 입장권, 식사비 등이 포함된 패키지와 자유여행 등 총 10개 상품으로 출시됐고 열차 종류와 출발 지역, 상품구성에 따라 4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자세한 상품 안내 및 구매는 한국철도 누리집(www.letskorail.com) 및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전국 철도역 여행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선관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기차를 타고 오색빛 단풍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며 “계절 따라 변하는 우리나라의 명소를 소개하는 여행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