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16.9도로 더 부드러워진다
'처음처럼' 16.9도로 더 부드러워진다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19.11.25
20→19.5→18→17→16.9도 ‘저도화’ 이끌어
롯데주류가 저도주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27일부터 ‘처음처럼’의 알코올도수를 16.9도로 낮춘다.
리뉴얼은 처음처럼의 속성인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한편, 디자인 요소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라벨 바탕색을 밝게해 젊은 감각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전국구 소주주력 제품의 알코올 도수를 16도대로 낮춘건 처음처럼이 처음”이라며 “부드러움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소주시장에서 ‘부드러운 소주’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 광고 캠페인도 전개한다. 새 영상은 처음처럼 제작 생산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진정성이 담긴 스토리를 보여준다. 12월 중순부터는 처음처럼 모델 수지와 함께 새 광고 영상도 선보인다.
롯데주류는 2006년 21도 제품이 주를 이뤘던 국내 소주시장에 ‘20도 처음처럼’을 선보이며 소주 저도화의 포문을 열었다. 2007년에는 도수를 19.5도, 2014년 초 18도, 지난해 17도로 지속적으로 도수를 하향조정하며 부드러운 소주 시장을 주도해왔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롯데주류가 저도주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27일부터 ‘처음처럼’의 알코올도수를 16.9도로 낮춘다.
리뉴얼은 처음처럼의 속성인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한편, 디자인 요소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라벨 바탕색을 밝게해 젊은 감각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전국구 소주주력 제품의 알코올 도수를 16도대로 낮춘건 처음처럼이 처음”이라며 “부드러움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소주시장에서 ‘부드러운 소주’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 광고 캠페인도 전개한다. 새 영상은 처음처럼 제작 생산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진정성이 담긴 스토리를 보여준다. 12월 중순부터는 처음처럼 모델 수지와 함께 새 광고 영상도 선보인다.
롯데주류는 2006년 21도 제품이 주를 이뤘던 국내 소주시장에 ‘20도 처음처럼’을 선보이며 소주 저도화의 포문을 열었다. 2007년에는 도수를 19.5도, 2014년 초 18도, 지난해 17도로 지속적으로 도수를 하향조정하며 부드러운 소주 시장을 주도해왔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