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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 “자소서 ‘급한’표현 비호감”

기업 인사담당자 “자소서 ‘급한’표현 비호감”

by 뉴시스 2015.03.06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자기소개서에서 비호감 인상을 심어주는 단어는 '급한'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210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에서 비호감 인상을 심어주는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응답자 가운데 42.9%(복수응답) '급한'이라고 답했다.

이어 ▲운이 좋은(33.3%)▲타고난(24.3%) 등이 각각 2·3위를 차지했고, ▲완벽주의의(22.4%) ▲낙천적인(21.4%) ▲성과지향적인(17.1%) ▲가족중심의(15.7%) ▲최고의’(15.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호감이 가는 단어로는 '책임감 있는(54.8%·복수응답)'이 가장 높았고, ▲성실한(47.6%) ▲긍정적인(46.7%)▲적극적인(34.8%) ▲열정적인(26.2%) ▲예의바른’(23.8%) 순으로 나타났다.

사람인 관계자는 "'성격이 급한 편'이라고 표현한다면, 합리적이지 못하고 충동적인 성향이라는 인상을 같이심어줄 수 있어 이때는 '의사결정을 신속하거나 민첩하게 한다'는등 보다 긍정적인 의미를 함축한 단어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시스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