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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준비하자”… 빙수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에 ‘분주’

“여름 준비하자”… 빙수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에 ‘분주’

by 뉴시스 2015.03.10

지난해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각종 토핑을 올린 눈꽃빙수가 인기를 끌면서 설빙을 필두로 위키드스노우, 옥루몽, 설매화, 파시야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시장에 등장했다.

올해도 빙수전문점들이 연초부터 창업자 끌어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저트 시장은 빙수 업계의 급격한 성장으로 8000억원대 시장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성장세를 이어받아 1조원이 넘는 시장이 예상된다.

프랜차이즈 디저트 카페 브랜드 '위키드스노우'는 지난 1월 열린 제39회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20여 건의 창업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위키드스노우는 차별화 된 눈꽃빙수머신과 권역 별 애프터서비스(A/S)전담 시스템을 브랜드의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또 이달31일까지 계약 후 점포를 오픈하는 가맹점주에게는 가맹비 면제, 인테리어 비용 1000만원 할인, 눈꽃빙수머신 1대무상지원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디저트 까페 설매화는 올 봄에 창업자들에게 눈꽃 빙수기 1대를무상 지원하는 '2015년 봄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매화는 사계절 빙수 메뉴와 스무디가 주력 제품이다. 인절미빙수, 녹차빙수, 밀크팥빙수 등 원하는 토핑이 가능하다.

설매화는 1호점인 남대문점에 이어 중부점, 동대문점 오픈에 이어 오는 4월부터는 홍대점, 용인점 등 추가 매장을 오픈한다. 지난 1월 말에는 중국 현지 기업과 설매화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초 북경외국어대점, 북경점, 광동성점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다.

멀티형 월드디저트카페를 내건 백설공주도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지난 2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진출을 확정짓고, 조만간 미국(뉴욕, LA)에도진출할 예정이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