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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여성 창업자 모집… 최대 5000만원 지원

덕성여대, 여성 창업자 모집… 최대 5000만원 지원

by 뉴시스 2015.03.26

덕성여자대학교가 여성 창업자를 모집한다.

덕성여대 여성스마트창작터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차미리사기념관 137호에서 사업설명회를개최하고 같은 달 17일까지 신규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5일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스마트 앱과 스마트 콘텐츠 등 유망 지식 서비스 분야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또는 1년 미만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대표자가 여성인팀은 선발 시 우대를 받는다.

예비창업팀에 선발되면 팀당 최대 5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덕성여대 여성스마트창작터는 총 18개팀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지원금과 함께 여성 친화적인 창업 교육과 창업지원을 제공한다.

덕성여대 여성스마트창작터 사업 책임자인 컴퓨터학과 이경미 교수는 "남성에 비해 창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고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기 쉬운 여성들에게 창업을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특히예비창업자들에게 IoT 앱과 콘텐츠 분야의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여성스마트창작터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현재 덕성여대를 포함해 전국에서 2개 기관이 여성스마트창작터 운영기관으로지정돼 있다. 여성스마트창작터 운영기관은 예비창업팀 선발 시 전체의70% 이상을 대표자가 여성인 팀을 뽑아야 한다.

덕성여대 여성스마트창작터는 중소기업청의 2014년사업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 스마트창작터'로 선정된 바있다.

신규 예비창업팀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덕성여대 여성스마트창작터 홈페이지와 전화(02-901-8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