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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1사1인 채용운동’ 나선다

중소기업계 ‘1사1인 채용운동’ 나선다

by 뉴시스 2015.04.29

중소기업계가 고질화된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인 채용운동'에 나선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 관련 10개 단체장은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단체장들은 이 자리에서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경제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중소기업계가 앞장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빠른 시일 내에 1인 채용운동의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경영 관련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협력체계를 확고히 해야 한다는 의견도 모아졌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은 어려운경제여건에서도 끊임없이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해 왔다"며 "청년실업 문제가 우리 사회의 건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만큼 범 중소기업계가 하나가 돼 일자리창출을 위한 실질적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논의에는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강승구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이상일 대한설비건설협회장, 박칠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정준 벤처기업협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여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중소기업 단체간의 협력을 위해 2004년에구성됐다. 현재 14개 중소기업 단체가 가입돼 있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