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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

경제·생활 : 창업/취업

용인중앙시장 ‘통닭 특화거리’ 들어선다

용인중앙시장 ‘통닭 특화거리’ 들어선다

by 뉴시스 2015.05.20

경기 용인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쇼핑객 유치를 위해 용인중앙시장 통닭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통닭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내 순대골목 맞은편 현대마트 골목이다.

골목 내 도로포장 등을 통해 일제 정비하는 한편 옛날 통닭과 통닭거리에 맞는 업종의 창업 희망자를모집해 총 15개 점포를 설치·운영한다.

창업 대상은 젊은 창업자, 통닭관련 유경험자, 전업 희망자 등이다.

창업 희망자 상담접수는 31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031-336-1110)에 방문 상담하면 된다.

특화거리 입주 시 보증금과 임대료 일정기간 동결, 창업및 운영자금 알선(경기신용보증재단 협조), 홍보지원을 통한조기정착 등의 혜택을 준다. 또 거리 조성, 가로등, 간판디자인, 홍보, 교육등을 제공한다.

용인중앙시장은 처인구 김량장동 137-1번지 매장면적 7만4826㎡, 점포수 536개, 종사원수 1882명규모로 상점가면적이 1만1922㎡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와 상인회, 사업대상지 건물주가 상호 업무를 분담하고 협력해 효율적으로 특화거리를 조성 운영할 방침"이라며 "먹거리 다양화를 통해 쇼핑객을 유인하고전통시장 명소화와 침체된 골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