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경제·생활

경제·생활 : 창업/취업

직장인 10명 중 4명 “거짓말하고 결근한 적 있다”

직장인 10명 중 4명 “거짓말하고 결근한 적 있다”

by 뉴시스 2015.05.26

명 중에명은 거짓말을 하고 회사를 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892명을 대상으로 '거짓말이나핑계를 대고 출근하지 않은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2.2%가 '있다'고 답했다고 26일밝혔다.

결근한 요일은 월요일(26.3%), 금요일(20.%), 수요일(18.8%), 화요일(16.7%), 목요일(13.%) 순으로, 주말과 함께 연달아 쉬는 경우가 많았다.

결근을 위해 했던 거짓말 1위는 '몸이 아프다'로 52.3%가선택했다.

이어 '집에 급작스러운 일이 생겼다'(25.%), '가족·친지 등 경조사가 있다'(9.1%), '은행업무 등 중요한 개인용무가 있다'(6.9%) 순이었다.

거짓 결근을 한 이유는 '그냥 쉬고 싶어서'가 5.3%(복수응답)로가장 많았다.

'면접 등 이직 관련 일정이 있어서'(35.6%), '사실대로말하면 쉬지 못할 것 같아서'(30.5%), '늦잠 잔 김에 더 자고 싶어서'(20.3%),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15.%), '말 못할 사정이 있어서'(15.2%), '여행 등 놀러 가기 위해서'(13.3%)등도 이유로 꼽혔다.

회사에는 '쉬기 전에 미리'(38.%) 통보하기보다 '쉬는 날 당일 아침'(61.3%)에 연락한 경우가 더 많았다.

상사 1295명 중6.5%는 '부하직원이 거짓 결근을 한 것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부분(89.8%)은 '모르는 척 해줬다'고 답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