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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

경제·생활 : 창업/취업

서울시 “외국인 초보 창업가에 사무실 빌려드려요”

서울시 “외국인 초보 창업가에 사무실 빌려드려요”

by 뉴시스 2015.06.12

서울시는 서울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외국인 초보 창업가 20명을대상으로 최대 1년간 사무실을 무료로 빌려준다고 12일 밝혔다.

사무실은 ▲서울 글로벌센터 10곳 ▲강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2곳 ▲여의도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5곳 ▲서남권 글로벌센터 3곳 등이다.

입주 지원자들은 심사를 거쳐 7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최초 입주기간은 6개월(7~12월)이며, 중간평가를 통해 6개월(내년 1~6월) 더 연장할수 있다.

이들은 독립 또는 공동 사무공간에서 전화기, 팩스등 사무기기는 물론 전문가 상담, 외국인 창업가와의 만남, 투자자초빙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18일까지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9일 입주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서울시가 2010년부터 외국인을 위한 창업 공간을 지원한 결과 58개 기업이창업에 성공,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