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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 : 창업/취업

창업기술 배우고 전해줄 예비창업자•기업 모집

창업기술 배우고 전해줄 예비창업자•기업 모집

by 뉴시스 2015.06.15

중소기업청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2015년창업인턴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턴 및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밝혔다.

창업인턴제는 대학(원) 재학·졸업생이 1~2년간유망 벤처·중소기업에서 인턴으로 현장 근무하면서 창업의 노하우와 기술을 습득, 창업으로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와 이들을 인턴으로 활용할 채용기업은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창업넷(http://www.changupnet.go.kr)을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기청은 이번에 500여개의 벤처·창업기업 풀을 구성하고 매칭과정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50명의 창업인턴을선발할 예정이다.

창업인턴으로 선발되면 선배 창업·벤처기업에서 1년간 현장근무와 함께 실무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창업역량을 배우게 된다.

또 인턴근무가 끝난 뒤 창업을 준비할 경우 평가를 거쳐 창업공간,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등 사업에 필요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인턴채용기업에게는 인턴십 운영에 필요한 사무용품 구입비, 출장, 교육훈련 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인턴 신청자격은 대학(원) 재학생(대학생의 경우 4학기이상 수료자) 또는 졸업 후 3년 이내 미취업자이며 참여기업은업력 7년 미만 또는 벤처기업(상시근로자 3인이상, 매출액 1억원이상)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창업인턴제는 인턴은 선배창업가의성공노하우를 전수받고 기업은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창업플랫폼"이라며 "성공적인 창업 길잡이 역할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