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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식탁에 오른다…정부, 식품원료로 공식 인정

‘귀뚜라미’ 식탁에 오른다…정부, 식품원료로 공식 인정

by 뉴시스 2015.09.03

장수풍뎅이 애벌레에 이어 '귀뚜라미'도 우리 식탁의 먹거리로 오르는 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은 귀뚜라미에대한 식품 최적 제조공정, 독성평가 등을 거쳐 귀뚜라미를 한시적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되면 승인받은 형태와 제품으로 식품 판매가 가능하다.

귀뚜라미는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높고 섬유소를 포함한 탄수화물,필수 아미노산인 Lys의 함량이 매우 높다. 비타민 B1과 B2 과 비타민 D 함량이높아 골격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식품원료로 허가된 곤충은 고소애(갈색거저리유충), 꽃벵이(흰점박이 꽃무지 유충), 장수풍뎅이 유충 등 모두 7종이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