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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37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 개막

예천군, 제37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 개막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0.07.03

올림픽제패기념 제37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가 3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막했다.
8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38팀 137명, 대학부 26팀 124명 등 선수와 임원 5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개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략했다.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관계자를 제외한 모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
하루 3회 선수 및 임원들 동선에 맞춰 경기장과 주변 부대시설을 소독·방역하고,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를 작성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양궁 대회가 다소 위축됐다"며 "이번 대회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양궁 메카인 예천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