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기 41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청주시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다.
대한양궁협회주최, 충북양궁협회 주관, 청주시 후원인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생부 선수 및 지도자 320여명이 참가한다.
당초 중고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해 6일간의 일정으로 치를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규모를 축소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대학 입학과 취업을 앞둔 고등학생들로만 구성됐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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