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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전문 잡지, 이탈리아서 창간

방탄소년단 전문 잡지, 이탈리아서 창간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0.07.28

이탈리아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잡지가 창간됐다.
28일 이탈리아의 잡지 발행사인 스프레아(Sprea) 페이스북 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BTS'라는 제목의 잡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의 사진, 각종 소식 등이 실렸다. 스프레아는 "한국의 보이 밴드. 그들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는지 함께 알아본다"라고 소개했다.
스프레아는 일정 기간을 두고 BTS를 발행해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유럽에서 K팝 가수 한 팀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잡지가 탄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방탄소년단이 이탈리아에서 제대로 활동한 적은 없으나, 현지에는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가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이윤희는 작년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에서도 방탄소년단 인기가 많다. K팝 때문에 한국 이미지가 정말 좋아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21일 새 영어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