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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뷔골' 수원 박상혁, 홈팬들이 뽑은 7월 MVP

'K리그 데뷔골' 수원 박상혁, 홈팬들이 뽑은 7월 MVP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0.08.10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의 박상혁이 도이치모터스 7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수원은 10일 "온라인 팬 투표에서 538표 중 355표(66%)를 받은 박상혁이 7월 MVP를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투표는 지난달 30~31일 유튜브에서 진행됐다.
작년에 데뷔한 박상혁은 민상기, 권창훈, 구자룡, 김건희, 김종우에 이어 수원 유스 출신 중 6번째로 MVP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혁은 지난달 수원이 가진 6경기(FA컵 포함)에 선발로 나섰다. 7월25일 광주FC와의 리그 13라운드에서는 K리그 데뷔골도 터뜨렸다.
박상혁은 "8월에 열리는 경기에서 더 잘하라는 뜻으로 팬들께서 주신 상인 것 같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도이치모터스 월간 MVP는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원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