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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문화페스티벌' 온라인 접수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문화페스티벌' 온라인 접수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0.08.11

전북 무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태권도를 접목한 문화경연대회인 '2020 태권도 문화페스티벌'을 비대면으로 연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비대면 온라인 경연방식인 '2020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의 참가 희망자를 8월 28일까지 온라인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에서는 K-POP을 접목한 창작 태권체조 경연인 '킹 오브 더 태권 댄스'를 선보인다.
또 화려한 발차기 기술을 선보이는 태권도 트릭킹 경연인 '태권 배틀 킥 잇'과 도심에서 단체 배틀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얼반 태권 챔스'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참가신청과 함께 부분별 동영상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8월 30일 참가 신청 시 제출한 영상을 토대로 부분별 예선심사를 진행한다.
예선심가를 통과한 부분별 참가자는 9월 19~20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본선경연을 갖는다. 이날 경기장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와 지도자, 심사위원 등만이 입장이 허용한다. 참가자의 가족도 입장이 불가하다.
재단은 부분별 본선경기를 통해 20개 개인·단체를 선발해 2820만원을 지급한다. 본선경기는 태권도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참가자들 간 거리 유지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며 "태권도 경연문화의 새로운 장을 선보이는 대회이니만큼 온라인에서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