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세한도'는 어떻게 왜 그려졌을까…유홍준등 온라인 강연
국보 '세한도'는 어떻게 왜 그려졌을까…유홍준등 온라인 강연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0.12.07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歲寒·평안平安'의 주요 전시품인 김정희의 '세한도'(국보 제180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온라인 강연과 테마전을 마련했다.
특별전 연계 온라인 강연은 지난 3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1차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매주 화요일마다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다.
이와 함께 상설관 2층 서화실에서 테마전 '김정희와 그의 벗'(2020.10.13.~ 2021.2.14.)이 진행된다. 테마전에는 김정희의 대표작인 '잔서완석루殘書頑石樓' 등 김정희의 글씨 5점과 그의 벗들이 그린 서화 16점 등 총 21점을 선보인다.
이에 김정희(1786-1856)를 연구해 온 석학 유홍준(명지대학교), 최완수(간송미술관), 박철상(한국문헌문화연구소)의 강연이 4차례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1, 2차 강연(12월 3일, 8일)은 '완당평전'의 저자인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김정희의 삶과 예술을 제주 유배 전후로 나누어 설명한다. 김정희 생애의 중요 사건을 소개하면서 그가 어떻게 자신의 학문과 예술을 완성해 가는지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3차 강연(12월 15일)에서는 최완수 간송미술관 실장이 김정희의 '세한도'에 초점을 맞춰 그림의 제작 배경과 가치를 설명한다. 최완수 실장은 "이상적은 사지에 몰린 김정희의 비참한 처지에도 아랑곳 않고 새로운 책이 나오면 온갖 노력을 기울여 김정희에게 전달했다.
이에 감동한 김정희는 평생 공부한 학예를 바탕으로 제자의 의리를 칭송한 '세한도'를 그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4차 강연(12월 22일)은 박철상 한국문헌문화연구소장이 금석학이라는 학문과 김정희가 연구한 금석학의 국제적 위상을 소개한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특별전 연계 온라인 강연은 지난 3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1차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매주 화요일마다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다.
이와 함께 상설관 2층 서화실에서 테마전 '김정희와 그의 벗'(2020.10.13.~ 2021.2.14.)이 진행된다. 테마전에는 김정희의 대표작인 '잔서완석루殘書頑石樓' 등 김정희의 글씨 5점과 그의 벗들이 그린 서화 16점 등 총 21점을 선보인다.
이에 김정희(1786-1856)를 연구해 온 석학 유홍준(명지대학교), 최완수(간송미술관), 박철상(한국문헌문화연구소)의 강연이 4차례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1, 2차 강연(12월 3일, 8일)은 '완당평전'의 저자인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김정희의 삶과 예술을 제주 유배 전후로 나누어 설명한다. 김정희 생애의 중요 사건을 소개하면서 그가 어떻게 자신의 학문과 예술을 완성해 가는지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3차 강연(12월 15일)에서는 최완수 간송미술관 실장이 김정희의 '세한도'에 초점을 맞춰 그림의 제작 배경과 가치를 설명한다. 최완수 실장은 "이상적은 사지에 몰린 김정희의 비참한 처지에도 아랑곳 않고 새로운 책이 나오면 온갖 노력을 기울여 김정희에게 전달했다.
이에 감동한 김정희는 평생 공부한 학예를 바탕으로 제자의 의리를 칭송한 '세한도'를 그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4차 강연(12월 22일)은 박철상 한국문헌문화연구소장이 금석학이라는 학문과 김정희가 연구한 금석학의 국제적 위상을 소개한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