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0%, 학폭 선수 국가대표 박탈 찬성…"일벌백계 필요"
국민 70%, 학폭 선수 국가대표 박탈 찬성…"일벌백계 필요"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02.17
국민 10명 중 7명이 학교폭력을 일으킨 체육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 박탈에 찬성하는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선수 국가대표 자격 박탈 여론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70.1%가 '체육계 학교폭력 방지 차원에서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한다'고 답했다.
'청소년 시절 잘못으로 국가대표 자격 박탈은 지나치다'는 응답은 23.8%, '잘 모르겠다'는 6.1%로 각각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도 모든 연령에서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특히 30대는 82.3%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18~29세(77.3%)와 40대(70.9%)도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50대(68.5%), 60대(63.1%), 70세 이상(54.8%)도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국가대표 자격 박탈은 지나치다'는 응답보다 더 많았으나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69.0%, 여성은 71.2%가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한다'고 응답해 '지나치다'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ㆍ연령별ㆍ권역별 가중값(림가중)을 부여했고, 무선(80%)ㆍ유선(2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선수 국가대표 자격 박탈 여론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70.1%가 '체육계 학교폭력 방지 차원에서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한다'고 답했다.
'청소년 시절 잘못으로 국가대표 자격 박탈은 지나치다'는 응답은 23.8%, '잘 모르겠다'는 6.1%로 각각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도 모든 연령에서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특히 30대는 82.3%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18~29세(77.3%)와 40대(70.9%)도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50대(68.5%), 60대(63.1%), 70세 이상(54.8%)도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국가대표 자격 박탈은 지나치다'는 응답보다 더 많았으나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69.0%, 여성은 71.2%가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한다'고 응답해 '지나치다'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ㆍ연령별ㆍ권역별 가중값(림가중)을 부여했고, 무선(80%)ㆍ유선(2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