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에 막혀 자세히 못 보셨죠?" 석굴암 사진 무료 공개
"유리에 막혀 자세히 못 보셨죠?" 석굴암 사진 무료 공개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02.17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문화재 사진작가 1세대인 고(故) 한석홍씨가 기증한 경주 석굴암 석굴(국보 제24호) 사진 69점을 17일부터 연구소 누리집에서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공개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고(故) 한석홍씨가 촬영한 '경주 석굴암' 사진, 필름 등 1172점을 2019년부터 2020년에 걸쳐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이 자료들은 1981년, 1986년, 2000년 세 차례 걸쳐 촬영된 석굴암 사진으로, 해외 유명 전시와 각종 도록에 수록된 사진 등도 포함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기증된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에 '석굴암 그 사진' 사진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은 사진집에 수록된 것들 중 대표적인 사진 69점을 고화질로 디지털화한 것이다.
원본파일은 출처를 표시하면 상업적으로도 이용 가능한 공공누리 1유형으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정책에 따라 별도의 이용허락 없이 누구든 연구소 누리집(nrich.go.kr, 자료마당-기증자료)에서 내려받아 활용 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기증기록물 공개가 민간에서 기증된 기록물의 국민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자료로 활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고(故) 한석홍씨가 촬영한 '경주 석굴암' 사진, 필름 등 1172점을 2019년부터 2020년에 걸쳐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이 자료들은 1981년, 1986년, 2000년 세 차례 걸쳐 촬영된 석굴암 사진으로, 해외 유명 전시와 각종 도록에 수록된 사진 등도 포함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기증된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에 '석굴암 그 사진' 사진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은 사진집에 수록된 것들 중 대표적인 사진 69점을 고화질로 디지털화한 것이다.
원본파일은 출처를 표시하면 상업적으로도 이용 가능한 공공누리 1유형으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정책에 따라 별도의 이용허락 없이 누구든 연구소 누리집(nrich.go.kr, 자료마당-기증자료)에서 내려받아 활용 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기증기록물 공개가 민간에서 기증된 기록물의 국민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자료로 활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