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경제·생활

경제·생활

1주간 국내발생 일평균 371.9명, 수도권 79% 집중…이동량 2.2%↓

1주간 국내발생 일평균 371.9명, 수도권 79% 집중…이동량 2.2%↓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03.05

1주일간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평균 371.9명이 발생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 295.4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 확진자의 79%를 차지했다.
지난 2일 전국 이동량은 3063만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1주 전인 지난달 23일 3133만건보다 2.2% 감소한 수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 0시까지 국내발생 환자는 총 2603명,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71.9명이다.
이 중 수도권 환자는 295.4명이다. 이는 전주(2월20~26일) 278.7명보다 16.7명 증가했다. 비수도권에선 하루 평균 76.4명의 환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권역별 국내발생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충청권 19.4명, 호남권 18.1명, 경남권 18.3명, 경북권 13.9명, 강원 4.4명, 제주 2.3명 순이다.
60대 이상 1주간 국내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수도권 68.7명 ▲충청권 3.0명 ▲호남권 2.0명 ▲경북권 2.9명 ▲경남권 4.9명 ▲강원 1.1명 ▲제주 0.1명이다.
전국 이동량은 매주 화요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한 결과다.
지난 2일 전국 이동량은 3063만건으로, 거리두기 상향 직전인 지난해 11월17일 3340만건보다 277만건(8.3%) 감소했다. 지난주 화요일인 2월23일 3133만건보다는 70만건(2.2%) 줄었다.
수도권은 1715만건으로 지난달 23일과 변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비수도권에서 1418만건에서 1348만건으로 4.9% 감소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