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로 제각각' 소방헬기 새 옷 입는다
'시도별로 제각각' 소방헬기 새 옷 입는다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04.05
소방헬기가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헬기 기종별 표준 도색 디자인'을 개발ㆍ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소방헬기 도색 디자인에 대한 기준이 없어 통일성이 떨어지고 유관기관 헬기와도 구분이 되지 않아 항공안전 통제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 디자인은 소방을 상징하는 색상인 빨강ㆍ주황을 흰색과 조화시켰다. 헬기 앞면에는 소방청 상징마크를, 옆면과 배면에는 119를 각각 표시해 원거리에서도 한눈에 식별이 가능하도록 했다.
새 디자인은 오는 10월 신규 도입하는 전남소방헬기부터 적용된다. 기존 소방헬기 31대는 정기 정비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도색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승훈 소방청 항공통신과장은 "표준화된 도색 기준이 없어 시ㆍ도별로 제각각이던 소방헬기에 소방 고유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디자인 표준화와 함께 일원화된 통합 대응으로 국민 중심의 소방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
소방청은 '전국 소방헬기 기종별 표준 도색 디자인'을 개발ㆍ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소방헬기 도색 디자인에 대한 기준이 없어 통일성이 떨어지고 유관기관 헬기와도 구분이 되지 않아 항공안전 통제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 디자인은 소방을 상징하는 색상인 빨강ㆍ주황을 흰색과 조화시켰다. 헬기 앞면에는 소방청 상징마크를, 옆면과 배면에는 119를 각각 표시해 원거리에서도 한눈에 식별이 가능하도록 했다.
새 디자인은 오는 10월 신규 도입하는 전남소방헬기부터 적용된다. 기존 소방헬기 31대는 정기 정비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도색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승훈 소방청 항공통신과장은 "표준화된 도색 기준이 없어 시ㆍ도별로 제각각이던 소방헬기에 소방 고유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디자인 표준화와 함께 일원화된 통합 대응으로 국민 중심의 소방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