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은행 점포 6505개…전년比 304개↓
작년 국내은행 점포 6505개…전년比 304개↓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04.07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점포수는 6405개로 전년 말 대비 304개 감소했다.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거래 확대와 중복점포 정리 등이 영향을 미쳤다.
금융감독원은 7일 '2020년 국내은행 점포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신설점포는 30개로 나타났다. 폐쇄점포는 334개다.
특히 은행별로 보면 시중은행의 점포 감소규모(238개)가 가장 컸다. 다음으로 지방은행(44개), 특수은행(22개)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도시권의 은행 점포 감소규모(251개)가 전체 감소규모 대비 대부분(82.6%)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도시권에서는 53개가 감소했다.
금감원은 "은행권 점포 운영현황에 대한 공시를 확대해 시장 규율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러한 현황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반기를 기준으로 은행권 점포 운영현황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점포 감소로 인한 금융소비자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은행 점포폐쇄 관련 공동절차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
금융감독원은 7일 '2020년 국내은행 점포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신설점포는 30개로 나타났다. 폐쇄점포는 334개다.
특히 은행별로 보면 시중은행의 점포 감소규모(238개)가 가장 컸다. 다음으로 지방은행(44개), 특수은행(22개)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도시권의 은행 점포 감소규모(251개)가 전체 감소규모 대비 대부분(82.6%)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도시권에서는 53개가 감소했다.
금감원은 "은행권 점포 운영현황에 대한 공시를 확대해 시장 규율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러한 현황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반기를 기준으로 은행권 점포 운영현황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점포 감소로 인한 금융소비자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은행 점포폐쇄 관련 공동절차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