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땅꺼짐 예방 위해 선제적 정밀조사
국토부, 땅꺼짐 예방 위해 선제적 정밀조사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04.12
국토교통부가 땅꺼짐(씽크홀) 위험도를 대폭 낮추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간 주요 도로에 대한 위해요소 정밀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경북지역(포항ㆍ경주) 지진, 도심 도로 함몰 등이 발생함에 따라 도로 하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대처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 조사를 지속적으로 해 왔다.
이번 조사는 포장 공용연수가 7년 이상 된 일반국도 구간 중 땅꺼짐이 예상되는 구간(시가지 인접구간, 지형상 사면 또는 하천을 접하는 구간, 연약지반 구간 등 631㎞)을 대상으로 했다.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이용한 1차 조사,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을 통한 2차 상세 조사 결과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구간은 유동성 채움재로 복구작업을 했다. 상세 조사가 필요한 19곳은 상세 검토와 굴착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조사구간 이외에도 위험요소 파악을 위해 국도 전반에 대한 조사를 할 예정이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
국토부는 경북지역(포항ㆍ경주) 지진, 도심 도로 함몰 등이 발생함에 따라 도로 하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대처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 조사를 지속적으로 해 왔다.
이번 조사는 포장 공용연수가 7년 이상 된 일반국도 구간 중 땅꺼짐이 예상되는 구간(시가지 인접구간, 지형상 사면 또는 하천을 접하는 구간, 연약지반 구간 등 631㎞)을 대상으로 했다.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이용한 1차 조사,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을 통한 2차 상세 조사 결과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구간은 유동성 채움재로 복구작업을 했다. 상세 조사가 필요한 19곳은 상세 검토와 굴착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조사구간 이외에도 위험요소 파악을 위해 국도 전반에 대한 조사를 할 예정이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