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경제·생활

경제·생활

국토부, 일반국민 '도로안전 지킴이'로 모신다

국토부, 일반국민 '도로안전 지킴이'로 모신다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05.17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노면 홈, 도로시설물 불량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요소를 관찰해 신고하고 도로안전 전반에 대한 정책을 제언할 수 있다.
도로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7~31일까지 신청받아 지역별로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여단의 활동기간은 1년으로, 개개인의 활동실적 등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국토부장관 및 관련 기관장들의 표창 수여와 함께 700만원 규모의 포상도 지급할 계획이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단은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이용해 응모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내달 14일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합격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