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으면 '야외 노마스크'…접종 증명 원활할까
백신 맞으면 '야외 노마스크'…접종 증명 원활할까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05.26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26일 '백신 인센티브' 방안을 내놨다.
백신 1차 접종자는 6월부터 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 일부 공공시설 및 문화 프로그램 이용시 할인 혜택, 접종 배지 제공, 경로당 등 여가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확대된다.
7월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정규 예배ㆍ미사ㆍ법회ㆍ시일식 등 종교 활동 시 인원 제한과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질병관리청 COO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코로나19 백신 전자예방접종증명서'(QR코드 간편 인증 가능)나 종이 증명서를 활용해 예방접종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종이 증명서는 접종기관이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출력 가능하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이런 기관들 외에도 읍 ㆍ면 ㆍ동 주민센터까지 지금 출력이 가능하도록 위원회는 발급기관들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입장 시 이용하는 스마트폰 QR코드에 접종 완료 여부가 같이 표기되도록 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야외활동 시 현장에서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구분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그런 우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서 "야외에서 모바일 증명서 등을 통해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겠지만 우선적으로는 국민들께서 신뢰를 기반으로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백신 미접종자가 접종자인 척 하면서 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손 반장은 "백신 뱃지를 개발해 간접적인 증빙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
백신 1차 접종자는 6월부터 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 일부 공공시설 및 문화 프로그램 이용시 할인 혜택, 접종 배지 제공, 경로당 등 여가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확대된다.
7월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정규 예배ㆍ미사ㆍ법회ㆍ시일식 등 종교 활동 시 인원 제한과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질병관리청 COO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코로나19 백신 전자예방접종증명서'(QR코드 간편 인증 가능)나 종이 증명서를 활용해 예방접종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종이 증명서는 접종기관이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출력 가능하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이런 기관들 외에도 읍 ㆍ면 ㆍ동 주민센터까지 지금 출력이 가능하도록 위원회는 발급기관들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입장 시 이용하는 스마트폰 QR코드에 접종 완료 여부가 같이 표기되도록 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야외활동 시 현장에서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구분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그런 우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서 "야외에서 모바일 증명서 등을 통해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겠지만 우선적으로는 국민들께서 신뢰를 기반으로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백신 미접종자가 접종자인 척 하면서 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손 반장은 "백신 뱃지를 개발해 간접적인 증빙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