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많이 가는 고구마 심기, 기계가 대신 한다
손 많이 가는 고구마 심기, 기계가 대신 한다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05.27
한국농수산대학은 산학협력을 통해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는 고구마 순 옮겨심기가 가능한 정식기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시연회를 통해 공개한 고구마 정식 기계는 경운ㆍ정지 작업, 두둑 만들기, 순 심기, 비닐멀칭 등 8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그동안 고구마 심는 작업은 사람이 손으로 하거나 기존 정식기를 이용한다고 해도 최대 10여명의 일손이 필요했다.
이번에 개발한 정식기는 복토직파기 원천기술을 적용해 고구마 순을 정식기에 걸어두면 자동으로 심기부터 흙덮기, 비닐멀칭 후 고구마 끝순(생장점) 비닐 밖 꺼내기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박광호 한농대 교수는 "고구마 재배에서 가장 인력이 많이 들어가는 고구마 순 옮겨심기 작업을 기계가 대신하게 됐다"며 "청년이나 여성 농업인들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
전날 시연회를 통해 공개한 고구마 정식 기계는 경운ㆍ정지 작업, 두둑 만들기, 순 심기, 비닐멀칭 등 8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그동안 고구마 심는 작업은 사람이 손으로 하거나 기존 정식기를 이용한다고 해도 최대 10여명의 일손이 필요했다.
이번에 개발한 정식기는 복토직파기 원천기술을 적용해 고구마 순을 정식기에 걸어두면 자동으로 심기부터 흙덮기, 비닐멀칭 후 고구마 끝순(생장점) 비닐 밖 꺼내기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박광호 한농대 교수는 "고구마 재배에서 가장 인력이 많이 들어가는 고구마 순 옮겨심기 작업을 기계가 대신하게 됐다"며 "청년이나 여성 농업인들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