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종교계도 수용인원 50% 확대
위드 코로나, 종교계도 수용인원 50% 확대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1.11.01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 계획을 시행하면서 종교활동 제한이 완화된다.
종교계에 따르면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이 시행하면 법회, 예배, 미사, 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의 참여자가 백신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될 경우에는 인원 제한이 사라진다. 백신 미접종자 포함 시 최대 50%까지 참석할 수 있다.
접종 완료자 등으로 구성될 경우는 접종 완료자, 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 완치자, 건강 사유 등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가 참석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단, 같은 공간 내에 임의로 구획을 나눠서 다른 방역 기준을 동시에 적용해서 운영하는 것은 금한다. 성가대와 찬양팀 운영도 접종 완료 자로만 구성 시에 가능하며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독창으로만 해야 한다.
정규 종교활동과 종교활동 외 소모임에서의 취식, 통성 기도는 여전히 제한된다. 성경·경전 공부, 구역예배, 선교나 행사를 위한 준비모임 등 소모임은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종교시설 내에서만 가능하다.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등 종교행사는 미접종자 포함 100명 미만,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는 경우 500명 미만까지 참석할 수 있다. 정부는 식사나 숙박을 동반하는 행사의 경우 오랜 시간 머물러 다수 이용자가 밀집한 가운데 밀접 접촉이 많아질 수밖에 없으니 가능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의 이같은 지침에 종교계는 종교 활동 회복에 대해 관망하는 입장이다.
개신교계 관계자는 "1차 개편 회복 단계적 일상회복 에 대한 수요 예배가 있는 이번 주 수요일이든 주말예배가 있는 7일에 예배를 봐야 예배 회복에 대한 구체적인 예상치가 보일 것"이라며 "평소 참석 인원의 약 50~60%가 참석하리라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예배에 참석 안하고 온라인 예배에 익숙한 신도들도 있어 이 정도 목표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불교계 관계자도 "위드코로나 상황을 좀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이전과 큰 차이 없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종교계 일부에서는 정규 종교활동을 비대면과 대면 모두 병행할 예정이다.
개신교 관계자는 "예배를 오프라인 중심으로 하되 이미 온라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교회의 경우 돌파 감염 등을 우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주교 관계자도 "아직 서울시에서 공문이 나오지 않아 세부사항이 나올 때까지 좀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며 "평화방송에서 미사는 계속 유튜브로 진행되며 성당마다 온라인 미사를 하는 곳도 있고 안 하는 곳도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
종교계에 따르면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이 시행하면 법회, 예배, 미사, 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의 참여자가 백신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될 경우에는 인원 제한이 사라진다. 백신 미접종자 포함 시 최대 50%까지 참석할 수 있다.
접종 완료자 등으로 구성될 경우는 접종 완료자, 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 완치자, 건강 사유 등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가 참석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단, 같은 공간 내에 임의로 구획을 나눠서 다른 방역 기준을 동시에 적용해서 운영하는 것은 금한다. 성가대와 찬양팀 운영도 접종 완료 자로만 구성 시에 가능하며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독창으로만 해야 한다.
정규 종교활동과 종교활동 외 소모임에서의 취식, 통성 기도는 여전히 제한된다. 성경·경전 공부, 구역예배, 선교나 행사를 위한 준비모임 등 소모임은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종교시설 내에서만 가능하다.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등 종교행사는 미접종자 포함 100명 미만,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는 경우 500명 미만까지 참석할 수 있다. 정부는 식사나 숙박을 동반하는 행사의 경우 오랜 시간 머물러 다수 이용자가 밀집한 가운데 밀접 접촉이 많아질 수밖에 없으니 가능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의 이같은 지침에 종교계는 종교 활동 회복에 대해 관망하는 입장이다.
개신교계 관계자는 "1차 개편 회복 단계적 일상회복 에 대한 수요 예배가 있는 이번 주 수요일이든 주말예배가 있는 7일에 예배를 봐야 예배 회복에 대한 구체적인 예상치가 보일 것"이라며 "평소 참석 인원의 약 50~60%가 참석하리라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예배에 참석 안하고 온라인 예배에 익숙한 신도들도 있어 이 정도 목표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불교계 관계자도 "위드코로나 상황을 좀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이전과 큰 차이 없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종교계 일부에서는 정규 종교활동을 비대면과 대면 모두 병행할 예정이다.
개신교 관계자는 "예배를 오프라인 중심으로 하되 이미 온라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교회의 경우 돌파 감염 등을 우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주교 관계자도 "아직 서울시에서 공문이 나오지 않아 세부사항이 나올 때까지 좀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며 "평화방송에서 미사는 계속 유튜브로 진행되며 성당마다 온라인 미사를 하는 곳도 있고 안 하는 곳도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