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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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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소생률 높인다…소방청·의료단체 3곳 '맞손'

심정지 환자 소생률 높인다…소방청·의료단체 3곳 '맞손'

by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2022.03.14

소방 당국이 의료 전문단체 3곳과 합심해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높인다.
소방청은 14일 대한심폐소생협회,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한국심장정지연구컨소시엄과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방청은 급성 심정지환자 등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 프로그램 개발자료를 제공하고 시행을 지원한다.
대한심폐소생술협회는 심정지 응급처치 지침 개발·보급, 심폐소생술 교육, 심정지 응급의료 관련 연구·정책수립 등을 지원한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는 구급 품질관리 지표 개발·개정, 현장응급처치 지침 수정 및 교육, 구급지도의사 관리, 구급 정책연구 등을 수행한다.
한국심장정지연구컨소시엄은 심정지 연구계획의 수립, 심정지 분석자료 제공, 구급 정책·연구 활동 등을 지원한다.
김태한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응급의료의 한 분야인 119구급서비스를 고도화 함에 있어 관련 전문 단체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높이는 등 구급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