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판권 교수님] 나무의 그늘과 피서의 정석
[강판권 교수님] 나무의 그늘과 피서의 정석
by 강판권 교수님 2018.07.27
나무는 그늘을 만든다. 나무의 그늘은 나무가 햇볕을 받으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만약 나무가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면 사람을 비롯한 많은 생명체들의 삶은 무척 힘들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불볕더위 철에는 나무가 만드는 그늘에 대한 고마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사람은 강력한 태양을 피하지만 나무는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사람들은 그 덕분에 더위를 피할 수 있다. 나무의 그늘은 나무의 특성에 따라 다른 모습을 띤다. 버즘나무와 칠엽수처럼 잎이 큰 나무들의 그늘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두 종류의 나뭇잎은 아주 커서 하나의 잎만으로도 더위를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잎의 크기만이 나무의 그늘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가지도 나무의 그늘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양버들처럼 가지를 옆으로 뻗지 않는 나무의 경우 잎의 크기와 관계없이 그늘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버들 밑에서 더위를 피하지 않는다. 침엽수인 소나무는 잎이 바늘 모양이지만 가지 덕분에 큰 그늘을 만들 수 있다.
사람은 아무리 몸집이 크더라도 다른 존재에게 더위를 피할 만큼의 그늘을 만들 수 없다. 나무는 아무리 작아도 사람보다 큰 그늘을 만들 수 있다. 더위가 심할수록 나무가 만드는 그늘의 가치는 높아진다. 나무처럼 누군가에게 그늘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면 위대한 삶이다. 나무의 그늘은 양과 음의 조화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나무는 햇볕인 양을 수용하면서 그늘인 음을 만든다. 만약 양이 없으면 음도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음이 없다면 양도 존재하지 않는다. 음양의 조화는 삶의 중요한 조건이다.
나무는 한 그루만으로도 그늘을 만들지만 더불어 만드는 나무의 그늘은 훨씬 넓고도 깊다. 나무와 나무가 더불어 만든 숲의 그늘은 인간에 대한 최고의 선물이다. 더불어 만든 숲의 그늘은 많은 생명체들이 목숨을 유지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숲의 가치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지만 더불어 만드는 그늘의 가치도 잊지 말아야 한다. 전국에는 크고 작은 숲이 많지만 인간에게 가장 아름다운 숲은 쉴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나무는 더불어 그늘을 만들어 인간에게 많은 혜택을 주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은 숲에 대해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 숲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갖춰야 할 예의는 인사다. 그러나 나는 아직 숲에 들어가는 사람들 중에서 인사하는 자를 거의 보지 못했다. 사람들이 숲에 들어가면서도 인사조차 하지 않는 것은 숲을 생명체로 보지 않을 뿐 아니라 어른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숲이 자신보다 낮은 존재로 여긴다. 사람들이 숲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바라본다면 분명 들어갈 때 인사할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숲의 그늘에 들어가면서 존경하는 마음을 갖는 순간 선진국의 단계에 도달할 것이다. 숲에 대한 예의는 인간 존재의 기본이다. 숲이 없다면 인간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자주 존재의 이유를 망각하지만 존재의 이유를 망각하는 순간 숲은 인간을 품지 않는다.
사람은 아무리 몸집이 크더라도 다른 존재에게 더위를 피할 만큼의 그늘을 만들 수 없다. 나무는 아무리 작아도 사람보다 큰 그늘을 만들 수 있다. 더위가 심할수록 나무가 만드는 그늘의 가치는 높아진다. 나무처럼 누군가에게 그늘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면 위대한 삶이다. 나무의 그늘은 양과 음의 조화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나무는 햇볕인 양을 수용하면서 그늘인 음을 만든다. 만약 양이 없으면 음도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음이 없다면 양도 존재하지 않는다. 음양의 조화는 삶의 중요한 조건이다.
나무는 한 그루만으로도 그늘을 만들지만 더불어 만드는 나무의 그늘은 훨씬 넓고도 깊다. 나무와 나무가 더불어 만든 숲의 그늘은 인간에 대한 최고의 선물이다. 더불어 만든 숲의 그늘은 많은 생명체들이 목숨을 유지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숲의 가치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지만 더불어 만드는 그늘의 가치도 잊지 말아야 한다. 전국에는 크고 작은 숲이 많지만 인간에게 가장 아름다운 숲은 쉴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나무는 더불어 그늘을 만들어 인간에게 많은 혜택을 주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은 숲에 대해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 숲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갖춰야 할 예의는 인사다. 그러나 나는 아직 숲에 들어가는 사람들 중에서 인사하는 자를 거의 보지 못했다. 사람들이 숲에 들어가면서도 인사조차 하지 않는 것은 숲을 생명체로 보지 않을 뿐 아니라 어른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숲이 자신보다 낮은 존재로 여긴다. 사람들이 숲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바라본다면 분명 들어갈 때 인사할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숲의 그늘에 들어가면서 존경하는 마음을 갖는 순간 선진국의 단계에 도달할 것이다. 숲에 대한 예의는 인간 존재의 기본이다. 숲이 없다면 인간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자주 존재의 이유를 망각하지만 존재의 이유를 망각하는 순간 숲은 인간을 품지 않는다.